[NCP] Naver Cloud Platform 사용 후기
SWYP에 참가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무료로 제공받은 크레딧으로 NCP(Naver Cloud Platform)를 사용해봤다. NCP는 전반적으로 타 클라우드 플랫폼에 비해 직관적이어서 접근하기 쉬웠다.
다음 번에도 기회가 있으면 NCP를 사용해 볼 예정이다.
프로젝트 소개: 냉장고 속 낭비를 줄이는 식비 지킴이
우리 집 냉장고와 식료품 창고의 '재고'를 한눈에 파악하고, 유통기한 임박 식료품을 알려주는 알뜰 식비 관리 서비스 '키친로그( Kitchen Log)'를 제작했다.
장보고 나서 식재료 사진과 유통기한 정보를 등록하면, 설정한 기준에 맞춰 앱 푸시 알림을 보내준다. 단순히 알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식재료를 어떻게 쓸까?'라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보유한 식재료 조합으로 할 수 있는 AI 레시피 추천 기능을 포함했다. 새로 장을 보지 않아도 냉장고 속 재고만으로 요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해 식비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돕는 것이 기획의 핵심이다.
- Github: https://github.com/food-keeper-project
- Demo: [준비 중]
Ncloud 활용 서비스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NCP(Naver Cloud Platform)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했다.
- VPC (Virtual Private Cloud): 서비스 간 독립적인 네트워크 환경 구축.
- Subnet Management: Public과 Private 서브넷을 분리하여 보안성 강화.
- Server: 개발, 운영, 모니터링용으로 용도를 나누어 총 3대의 서버 운영.
- Object Storage: 식재료 이미지 및 정적 데이터 저장소.
- Global CDN: 스토리지와 연동하여 이미지 에셋 전송 속도 최적화.
Ncloud 서비스 적용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서비스를 VPC 내부에 배치하고, 서브넷을 분리하여 외부 노출이 필요한 API 서버와 내부 데이터 처리 서버를 격리했다. Server는 여러 OS를 지원하고 생성 과정이 직관적이라 개발 서버부터 모니터링 서버까지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었다.
Object Storage를 활용하여, 유저가 업로드한 식재료 사진, 프로필 사진 등의 리소스를 저장하고 이를 Global CDN과 연결했다. 스토리지와의 연동이 매우 쉽고 CDN 정책 설정이 편리해서 고해상도 이미지 전송 시에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만족했던 점과 아쉬운 점
만족했던 점: NCP의 가장 큰 장점은 직관적인 UI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처음 접하는 개발자라도 별도의 문서를 뒤적거리지 않고 콘솔 내에서 대부분의 설정을 마칠 수 있을 만큼 사용자 친화적이었다. 특히 서브넷 관리나 서버 생성 단계의 가시성이 좋아 인프라 관리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었다.
아쉬웠던 점: Reference 문서가 주로 API 요청에 대한 정보가 많았는데. 국내 개발 생태계에서 점유율이 높은 Spring 기반 환경에서 더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라이브러리나 SDK가 풍부하게 제공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Green Developers 프로그램 참여 소감
크레딧 지원 덕분에 나처럼 클라우드 경험이 부족한 예비 개발자가 직접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구축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비용 부담 없이 NCP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프로젝트가 실제 서버 위에서 돌아가는 과정을 보며 많은 성취감을 느꼈고, 개발자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마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네트워크 설정 등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어 흥미로운 여정이었다. 향후에는 NCP의 Clova Studio와 OCR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 레시피 추천 엔진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개발자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한다.